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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신미남대표-가스공사와 연료전지 보급 ‘가속화’_가스신문 201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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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6-02-10 00:00 조회5,92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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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신미남대표-가스공사와 연료전지 보급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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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용 연료전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한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연구원 허재영 원장(오른쪽)과 두산퓨얼셀 신미남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연료전지 산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가스공사 가스기술연구원(이하 가스기술연구원, 원장 허재영)과 ㈜두산퓨얼셀(대표 신미남)이 연료전지 보급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

양사는 지난 4일 두산퓨얼셀 본사에서 기술연구원 허재영 원장과 두산퓨얼셀 신미남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 개발·보급에 관한 연구협력 및 기술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은 가스기술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연료처리장치 기술을 두산퓨얼셀이 추진하고 있는 건물용 연료전지 시스템에 적용해 사업화를 촉진하고 연료전지 보급 활성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가스기술연구원 허재영 원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연료전지의 양산을 통한 가격저감, 신뢰성 확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에너지 인프라와 연료처리장치 기술과 두산퓨얼셀이 보유한 연료전지 시스템 상용화 기술이 융합돼 신산업 창출 뿐만 아니라 수출 산업까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가스기술연구원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천연가스에서 수소제조기술과 연료전지 보급을 추진해 천연가스 수요도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양사 대표들은 수소·연료전지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연구 및 인력·정보교류를 통한 연구협력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연료전지 관련 부품산업계를 육성하고 국가 일자리 창출 기여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가스기술연구원과 두산퓨얼셀은 지난 2004년 건물용 연료전지 실증과제 협력을 시작으로 2006년부터 가정용 연료전지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사업화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현재 고온고분자연료전지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공사가 개발한 5㎾ 연료전지용 연료처리장치를 두산퓨얼셀 연료전지 시스템에 장착해 성공적인 상업화를 위한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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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재영 원장(왼쪽 끝에서 두번째)이 두산퓨얼셀의 연료전지 연구 및 제작 현장을 견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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