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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차세대육성멘토링 대상, 김인식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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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6-04-30 00:00 조회5,0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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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차세대육성멘토링 대상, 김인식 사장


‘즐거움’, ‘칭찬과 격려’가 1등의 비결!

 

지난 4월 2일 토요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한국장학재단 제7기 차세대리더 육성멘토링 발대식인 ‘코멘트데이’(KorMent Day) 행사가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2015년 멘토링 우수팀을 선정하여 수상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총 280여개 팀 중 김인식 멘토팀이 대상(교육부장관상), 조영철 멘토팀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우리 법인의 두 회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80여개 팀 중 1등이라니, 그 비결이 궁금했다. 김인식 멘토는 ‘아홉 명의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삶을 살아온 대학생들이 함께 뜻을 이뤄나간다’는 의미로 팀 이름을 ‘이구동성(異九同成)’이라고 지었다며, 수상의 비결은 “즐거움”이라고 말했다.
“우리 세대가 빈곤 속의 풍요를 경험했다면 요즘 청춘들은 풍요 속의 빈곤을 겪은 세대”라고 말하는 그는 “시대가 바뀐 만큼 사회가 청춘들에게 요구하는 것도 달라졌다” 며 “사회의 변화에 따라 ‘이성’보다는 ‘감성’을 ‘지식'보다는 ‘지혜’를 전하는 멘토가 되고 싶다”고 청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015년 멘토링 대상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려 덩실덩실 춤 출 만큼 기쁩니다. 제가 담당했던 멘티 학생들에게 대상을 안겨줄 수 있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쁩니다. 제 멘티
들에게 젊은 시절의 좋은 경험, 멋진 추억을 안겨줄 수 있어서 행복하고 기분 좋습니다.


그 많은 팀 중 1등을 차지한 “대상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즐거움’이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도 물론 그랬지만멘티들 모두가 만남을 아주 즐거워했습니다. 만나면 즐거웠고 헤어지면 다음 만남이 기다려지고 했으니까요. 그
래서 더 자주 만났고 여러 프로젝트들을 즐거운 마음으로 수행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모임이 즐겁고 보람있으니까 당연히 그 결실도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 더 말씀 드린다면 ‘칭찬과 격려’였습니다. “참 잘 했다. 잘 하고 있다. 조금만 더 해봐라” 그런 식으로 칭찬과 격려를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극대화한 것이 비결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멘토링에서는 멘토-멘티 간, 멘티-멘티 간의 ‘어울림’도 매우 중요해 보이는데요,

멘티를 선발하실 때 가장 중요하게 보시는 요소는 무엇일까요?


멘티 선발은 사실 참 어려운 과제입니다. 멘토링이 필요하다고 신청한 학생들에게 짧은 면접을 통해 누구를 선발하고 누구를 탈락시킨다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특히 선발에서 탈락한 학생들이 느낄 실망감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미안한 마음입니다. 특별한 기준은 없지만 '열린 마음으로 화합'할 수 있는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선발했습니다.


멘토님 멘토링의 주제는 무엇인가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멘토링 주제와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멘토링의 가장 중요한 주제로 잡았습니다. 먼저 ‘주제 발표와 토론’을 통해 자연스럽게 프리젠테이션과 토론하는 방법을 익히게 했습니다. 하고 싶은 말은 담아두지 말고 자연스럽게 꺼내는 자세를 강조했습니다. 그래야 상대방이 쓸데없이 긴장하지 않고 대화로 풀어나갈 수 있으니까요.
다음은 2인 1조가 되어 스스로 프로젝트를 기획, 집행,피드백하도록 했습니다. 사회봉사, 아웃도어행사, 외국인학생 초청 한국문화파티, 활동보고서 발간 등 4개 프로
젝트들을 멘티들 스스로 기획안을 만들고 예산계획을 세우며 집행하는 과정에서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대학생 멘토링을 진행하시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대학 4.5학년, 나이 24.5세의 무게를 멘토님은 아세요?” 하는 질문을 멘티로부터 받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나이 때의 저를 뒤돌아봤습니다. 짙은 안개 속에 갇
혀 앞이 보이지 않는 답답함,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을 안고 있는 젊은이들입니다. 그들의 짐을 나누어 멜 수는 없지만 젊은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줌으로써 자신의 짐은 자신이 스스로 당당히 메고 나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줄 수 있었습니다. 왜냐면, 멘토는 인생의 선경험자이기 때문에 그게 가능한 것입니다.

 


이번 2017년도 멘토링에 대한 기대와 포부,그리고 멘티들에게 당부의 한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청년실업 등 최근의 사회여건이 젊은 학생들에게 너무 가혹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고민, 그것은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대 주눅들지 마십시오,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Never give in, never, never, n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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