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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소식] 목영두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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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8-01-15 00:00 조회1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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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국내 최대 공유오피스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 목영두 대표

사무실 빌려주고 창업 컨설팅에 돈도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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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오피스 홍수 속에서 눈길을 끄는 토종 기업이 있다. 르호봇비즈니스인큐베이터(이하 르호봇)다. 1998년 민간 기업으로는 최초로 비즈니스센터를 설립해 올해로 벌써 21년 차를 맞이했다. 업계 최고참인 건 물론 센터 수(47개)도 국내에서 가장 많다.

특히 2015년부터 르호봇을 이끌고 있는 목영두 대표(55) 취임 이후 성장세가 가파르다. 외형과 서비스 측면 모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표 선임 당시 33개였던 센터는 현재 47개로, 입주 기업도 2800여개에서 4500여개까지 불어났다. 해외 진출도 이뤄냈다. 2016년 중국 상하이와 옌청에 센터를 세웠고 최근엔 베트남 교육 기업 ‘이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어 베트남 진출도 눈앞이다. 다른 공유오피스 기업에서 찾아보기 힘든 지원 서비스도 여럿 선보였다. 전문가 컨설팅 지원은 물론 최대 지분 투자까지 진행하는 ‘R#(알샵)’, 바이어 경력 30년 이상 전문가를 붙여 초기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마켓 르호봇’이 대표적이다.

“다른 기업과 달리 입주 멤버 간 협업보다는 일방향 지원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적극적으로 관계를 트고 동업하는 문화는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한 것 같아요. 개인이 각자 이용하면 큰 비용이 드는 회계·법무·세무 등 서비스를 르호봇은 규모의 경제를 바탕으로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어요.”

목 대표가 갖고 있는 남다른 아이디어와 넓은 인적 네트워크 배경엔 그의 독특한 경력이 자리한다. 그는 국내에서 손꼽히는 창업 컨설팅 전문가 중 한 명이다. 중앙대 산업·창업경영대학원 1기 졸업생으로 ‘국내 1호 창업학 박사’다. 벤처 창업 필수조건이라고 할 수 있는 금융투자 분야 지식과 노하우도 키워왔다. 하나창업투자, 한맥투자증권 등에서 10년 넘게 일한 덕분이다. 르호봇과는 2005년 부사장에 선임되며 처음 연을 맺었다.

“우리 공간에서 일하는 창업자가 어떻게 하면 쉽고, 편하고, 또 실패 없이 사업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합니다. 공간이 필요하면 사무실을, 조언이 필요하면 해당 분야 전문가 섭외를, 자본이 필요하면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해주는 거죠. 단순 사무실 공유를 넘어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그는 창업 생태계를 곧잘 축구에 비유하곤 한다. 수없이 헛발질을 해도 한 골만 넣으면 ‘대박’을 낼 수 있는 공격수가 혁신 벤처기업이라고. 한번 무너지면 사회 전체가 흔들릴 수도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최종 수비수란다. 그가 주목하는 건 이 둘을 매끄럽게 이어줄 미드필더, 즉 1인 기업을 비롯한 ‘소기업’들이다. 소기업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벤처나 자영업자와 접목되면 건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혁신을 거창하게 여기는 사고방식을 바꿔야 합니다. 사소하지만 소비자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아이디어가 중요하죠. 이런 아이디어들이 마구 튀어나오기 위해선 먼저 다양한 분야의 소기업이 싹을 틔워야 합니다. 르호봇의 사명도 거기 있다고 봅니다.”

[나건웅 기자 wasabi@mk.co.kr / 사진 : 윤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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