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 김종식 회원 신임 상임대표 취임

김종식 회원 신임 상임대표 취임
정기총회에서 3대 상임대표 선임, 임기 3년

김종식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가 사단법인 CEO지식나눔의 3대 상임대표로 선임됐다. CEO지식나눔은 지난 3월 8일 수요일, 역삼동 파크루안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종식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를 신임 상임대표로 선출했다.
“나눔과 봉사의 실천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최고의 CEO 커뮤니티”를 비전으로 2010년 창립한 CEO지식나눔은 조영철 전 CJ홈쇼핑 사장이 초대 상임대표를 지냈으며, 지난 3년간 노기호 한양대 특훈교수(전 LG화학 사장)가 2대 상임대표를 맡아왔다.
30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CEO지식나눔은 현재 104명의 전현직 CEO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대학생 및 직장인 멘토링, 대학강의, 창업가 육성 등의 활동을 왕성히 진행하고 있다.
김종식 신임 상임대표는 취임사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우리의 나눔정신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내는 뿌리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하며, “누가 대표를 맡아도 이상하지 않을, 모두 훌륭한 분들이 모인 곳의 상임대표를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
지만, 회원분들과 함께 즐겁게 봉사하고 행복하게 지식을 나누는 모임으로 한단계 더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식 상임대표 취임사>
안녕하십니까? 김종식입니다.
‘나눔과 봉사의 실천으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최고의 CEO community’를 비전으로 삼고, ‘사회로부터 받은 지식과 경험을 나누고 미래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여 다 함께 잘 사는 상생의 행복시대를 열어가자’는 사명을 가진 (사)CEO 지식나눔의 상임대표로 제가 2017년 3월 취임했음에 이 기회를 빌어 다시 한번 인사드립니다. 현재 회원 수 100명이 넘는 큰 조직으로 성장한 CEO지식나눔에는 대기업 최고경영자 출신에서부터 최근 스타트업기업 대표까지 여러 분야의 리더들이 다양한 기업과 조직, 그리고 학생들에게 멘토링과 코칭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30대에서 70대까지의 다양한 회원들께서 내부적으로 아주 화목한 가운데 서로를 격려해 주며 외부적으로 활발한 나눔과 봉사를 할 수 있는 저희 조직의 힘 중의 하나가 바로 노블리스 오블리주의 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14세기 영국과 프랑스 사이의 백년전쟁 중의 한 사건은 이런 정신을 가장 잘 말해 줍니다. 그 사건은 프랑스의 도시 칼레가 영국군에게 항복을 하면서 시작합니다. 영국왕 에드워드 3세는 칼레 시민의 생명을 보장하는 조건으로 그간의 저항에 대한 책임을 물어 시민들이 뽑은 이 도시의 대표자 6명의 처형을 명합니다. 어떤 사람들을 처형 대상자로 선정해야 하는지를 시민들이 논란을 벌이고 있던 중 칼레시에서 가장 부자였던 외스타슈 드 생삐에르 (Eustache de St Pierre)가 그 대상자가 되기를 자청하였고 이에 시장, 법률가 등 귀족들도 기꺼이 목숨을 희생하겠다고 자원을 했다고 합니다. 힘없고 가난한 시민들을 대신하여 이런 용기를 낸 칼레의 리더들의 모습에 감동하여 에드워드 3세는 그들의 처형을 면해 주었다고 역사는 기록합니다.
노블리스가 우리 회원들께서 그간 쌓으신 업적과 경륜이라면 오블리주는 그런 경륜을 나누는 용기 있는 행동이 아니겠습니까? 여러분들과 함께 멋지고 재미있는 CEO지식나눔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이 즐겁고 의미있는 여정에 여러분 모두가 같이 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사)CEO지식나눔 상임대표 김종식 드림

김종식 신임 상임대표
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뉴욕주립대
MBA 과정 주임교수
현) 한양대학교 글로벌스타트업 특임교수
전) 타타대우상용차 대표이사 사장
전) 커민스아시아 총괄사장/ 커민스 코리아 대표이사
·퍼듀대학교 대학원 기계공학 박사
·일리노이공과대학 대학원 기계공학 석사
·서울대학교 기계공학 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