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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 세상 모든 커리어의 연결, "리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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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7-05-31 00:00 조회13,3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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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커리어의 연결, ‘리드미’
잘 나가는 컨설턴트에서 사업가로, 윤준민 대표의 ‘창업스토리’ 


레이즈지엘에스(대표 윤준민)가 운영하는 커리어 공유서비스 “리드미”는 자신의 커리어 경험을 기록, 관리할 수 있는 ‘커리어패스’, 본인의 커리어 경험을 작성하여 유/무료로 발행할 수 있는 ‘에피소드’, 개인 커리어와 관련된 대화가 가능한 ‘카운셀링’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있다. 특히 “리드미”에서 작성된 커리어 콘텐츠의 경우 브랜딩 전문가를 통해 스토리화 되어 SNS 채널을 통해 약 20만 명에서 노출되는데 퍼스널 브랜딩을 희망하는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모바일어워드코리아 2017' 생활서비스 분야 커리어공유서비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잘나가는 외국계 컨설팅회사의 컨설턴트를 그만두고, 많은 시행착오 끝에 ‘리드미’를 성공적으로 안착시기키까지, 윤준민대표가 말하는 창업스토리를 옮겨보았다.


●더 좋은 선택, 내 삶의 새로운 변화
“아빠는 회사가서 일하는 사람이고, 엄마가 나 유치원 데려다 주는 거야”
그렇게 그동안 묻어 놓았던 사업에 대한 생각이 다시 생겨난 것 같습니다. 늦깍이로 시작한 사회생활이어서 더욱 더 잘 해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세상 똑똑한데 열심히까지 하는 동료들을 보면서 그렇게 몇 년을 정말 열심히 일만 했던 나였는데, 이 모든 일들은 가족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라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아이로부터 듣게 된 충격적인 한마디는 제 커리어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항상 사업은 하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지만 사업이 그렇게 쉽게 시작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또 액센츄어 컨설턴트로서의 커리어는 정말 지금까지도 인생에 있어서의 잘 한 선택 중 하나로 꼽을 만큼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그러나 더 좋은 선택을 위해, 그 동안 하고 싶었던 일을 위해 그렇게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사업을 준비하면서 지하실에서 주말마다 모여 열심히 사업기획을 시작했습니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했던 많은 고민들, ‘우리는 어떤 업을 할 것인가’ 였는데, 정말 좋은 회사를 컨설팅을 하면서 생각보다 회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면서 다니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던 것에 많이 놀라기도 했습니다.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취준생들 입장에서는 너무나 들어 가고 싶은 워너비 회사들인데 정작 내부 구성원들은 회사를 욕하거나, 회사를 그만둘 생각을 하면서 다니고 있더란 말이지요. ‘왜 우리는 이렇게 살아야 할까?’ 이러한 고민이 시작되었습니다. 답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좀 더 좋은 대학을 졸업하게 되면 좀 더 좋은 회사로, 그렇지 않다면 인지도가 좀 떨어지는 회사로 그렇게 사회로 진출했고 그냥 그렇게 일했던 것이 우리 세대였습니다. 그러던 중 사회가 급속도로 성장하게 되고, 해외로 많이 다니면서 그 동안 보이지 않았던, 몰랐던 것들을 보고 듣고 알게 되면서 많은 부분에 불평과 불만이 생기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결국은 내가 원했던 사회생활은 이게 아니었는데… 우리 세대는 한번도 그런 고민을 진지하게 할 기회가 없이 사회로 내몰렸던 것이지요. 학원에서 공부만 하면 될꺼라던 어른들의 말씀이 원망스럽기도 했습니다.


●많은 시행착오, ‘제대로의 험난한 길’ 선택
많은 고민 끝에 우리는 ‘사람들에게 비전을 갖게 해주고, 그 비전을 실현시키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 주는 비즈니스를 해보자’, ‘이제는 공부만 으로는 승부를 걸기 어려운 세상이 되었다’라고 판단했습니다.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우연히 찾아 온 기회를 사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우연히 대학생들을 가르쳐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취업 기술 위주의 프로그램들이 주를 이뤘던 시장에서 비전과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비전과 역량이라는 방향성으로 그 어렵다는 취업시장에서 첫 작품인 1기 100명의 누적 취업률 98%라는 엄청난 성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수를 거듭할수록, 성과가 잘 나올수록 마음이 더 급해졌습니다. ‘빨리 돈을 벌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우리는 사람의 인생을 다루는 업을 하는 사람들인데 돈만 보고 달리진 말자, 우리가 잘하면 돈은 자동으로 벌게 될꺼야. 올바른 비즈니스를 하면서 올바르게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걸 우리가 실현해 보자.’ 그렇게 제대로의 험난한 길을 선택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하는 일을 의미있게 확산시킬 수 있을까? 최종적으로 선택한 방법이 온라인 솔루션 ‘R팡’의 개발이었습니다. 2년 여의 기획을 시작으로 공개된 R팡은 많은 분들로부터 극찬을 받았었지만 너무 큰 시스템을 만들었던 것에 비해 IT역량이 너무나 부족했던 관계로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로 했고, 그렇게 지금의 ‘리드미’가 탄생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업을 하면서 지금까지 두번의 큰 위기가 있었는데, 첫번째는 개발 파트너십을 가지고 갔었던 회사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으로 인한 손실, SI (Strategic Investment)를 하기로 했었던 모 교육그룹의 설명하기 어려운 행동으로 인해 회사가 큰 위기를 겪기도 했습니다만 이
역시도 지금 생각해 보면 더 많은 성장을 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R팡 개발의 아픔을 교훈 삼아, 보다 범용적인 플랫폼을 개발해 보자고 생각했습니다. 세상에는 정말 다양한 커리어가 있는데 우리는 거의 모르면서 살고 있고, 그러다 보니 공부가 인생의 전부 인 것처럼 살고 있는 현실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커리어경험을 공유하게 해보자.’ 시중에 있는 글들 1,500 여개를 분석해 보았고, 결론은 ‘개인의 소중한 경험이 지속적이고, 깊이 있게 제공되는 곳은 없다’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렇게 보통 사람들의 진짜 커리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리드미”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레이즈가 꿈꾸는 미래는, “커리어 경험 공유 플랫폼 리드미”를 글로벌화 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커리어 센터를 만드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보다 나은 커리어를 영위할 수 있도록 레이즈가 보다 열심히 잘 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동참이 필요합니다.

◀ 윤준민 대표는
현) 레이즈지엘에스㈜ 대표
현) 경희대학교 국제대학원 객원교수
전) 아주대학교 경영대학 겸임교수
전) 액센츄어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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