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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자아성찰을 통한 행복 찾기의 여정”-박용일 멘티(한국장학재단 6기) /고인수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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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6-01-15 00:00 조회19,2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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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찰을 통한 행복 찾기의 여정” 

 

박용일 멘티(한국장학재단 6기) / 고인수 멘토 

 

 

최근 공연 중인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에서는 이런 구 절이 나온다. 

‘삶 속에서 실수를 하더라도 기운 찬 기분으로 도전하는 것이 겁을 먹고 조심하는 것보다는 좋다.’ 

우리가 사는 삶은 실수와 후회의 연속이고 그것을 두려 워하면 아무것도 하지 못 한다. 그렇기에 스스로를 발전시 키고 성숙하게 만드는 과정에서는 반드시 도전이 필요하 다. 하지만, 도전에 대한 결과가 주어졌을 때 이를 되짚어 보고 반성하지 않는 것은 나의 행동에 무책임한 것이고 안 하는 것만 못 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2015년 4월 4일.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시야가 한 단 계 성장할 수 있는 만남을 갖길 바라며 한국장학재단 차세 대리더육성 멘토링에 참가하였다. 사실, 삼성전자 부사장 이셨던 멘토님과 시간을 보내다 보면 좋은 기회가 오지 않 을까 하는 생각에 지원하였지만 면접 자리에서 친필싸인이 담긴 저서를 건내며 행복을 찾길 바란다는 덕담을 해주시 는 멘토님의 말을 듣고 이 분에게 배울 것은 내 삶을 행복 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고인수 멘토님을 중심으로 모인 우리는 한국장학재단 차 세대 멘토링 뿐만 아니라 멘토님이 기존에 육성하고 계시 던 멘티들을 포함하여 총 11명이 멘토링에 참여하였다. 각자 성격은 물론, 학교나 전공도 상이하고 멘토링에 참여 한 목적도 다 달랐지만 금방 익숙해졌고 함께 하는 것이 편 해졌다. 지난 1년간 우리는 많은 활동을 했다. CJ오쇼핑, LG화학 등 성공한 기업을 견학하거나 영화, 클래식과 같 은 문화생활을 함께 하는 외부활동도 많았지만 멘토님이 우리에게 진정 가르치고 싶어하셨던 것은 ‘자아성찰을 통 한 행복 찾기’였기에 우리는 작은 강의실이나 코멘트룸에 서 주로 활동하였다. 

 

우리는 모일 때마다 항상 사전과제를 수행해오는 방식으 로 책이나 자료를 읽고 서로에게 발표하며 자신의 의견을 정리하여 발표하는 연습을 하였다. 각자 읽은 자료는 같지 만 생각하는 시각이 다르고 환경이 달랐기에 새로운 정보 를 얻고 피드백을 해주는 방식은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되었 다.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To be, To do, To have 생각해보기’였는데 이 활동을 통해 나는 ‘희망 정원사’라는 꿈을 구체적으로 성립하였다. 되고자 하는 것과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 가지고 있는 능력을 종합하여 다른 사람들 에게 알리고 실천하는 활동이었는데 나는 사회복지 전공과 다수의 봉사경험을 살려 지금부터 저소득층과 빈곤한 청소 년들을 도와 꿈을 기르고 가꾸는 ‘희망 정원사’가 되겠다는 발표를 하며 굉장히 뿌듯해 했던 기억이 난다. 

 

멘토님은 이렇듯 우리에게 꿈과 행복을 찾는 법을 스스로 알게 하는 것과 동시에 '자아성찰'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으셨다. 멘토님의 저서를 보면 이런 문구가 있다.  

‘언어가 의식을 바꾸고 의식이 행동을 바꾸며 행동이 습 관을 바꾸고 습관이 운명이 바꾼다.’ 그렇기에 내 행동과 처신을 중요시하며 거울을 보고 자신을 닦아내듯 마음의 먼지를 벗겨내기 위해서는 반성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고 하셨다. 오늘 하루를 되새기며 감사한 점과 반성해야 할 점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라 말씀하셨고 항상 긍정 적인 단어를 사용하여 끌어당김의 법칙을 잊지 않기를 바 라셨다. 이러한 가르침은 내게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습관 을 가지게 하였고 이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되었다.  

 

멘토링을 하면서 도움이 된 또다른 요소가 있는데 바로 선배기수 멘티들의 조언이었다. 다른 멘토와는 다르게 어 느덧 4번의 멘토링을 진행하신 고인수 멘토님은 이전 기수 에 활동한 멘티들과의 교류가 굉장히 활발하였다. 우리 기 수와의 만남도 3번 정도 가졌는데 나는 이들을 통해 멘토 님의 가르침을 받고 변화한 모습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고 이들의 긍정적인 변화에 다시 한번 배운 것을 실천 해야겠다는 다짐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어느덧 멘토님과 함께 한 1년이 지나고 활동이 종료되었 다. 2016년이 된 지금, 수많은 대화가 오고 갔던 핸드폰 대화방의 알림은 뜸해졌다. 몇몇은 회사원이 되어 정신없 는 신입생활을 하고 또 몇몇은 남은 학교생활을 잘 마무리 짓기 위해 착실히 준비 중이다. 나 역시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해 서류를 넣고 필기시험을 보며 노력하고 있다. 막상 멘토님과의 시간을 마무리하고 다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는 멘토님이 가르쳐 주신 행복을 찾는 노력보다는 어쩌면 성 공하기 위한 노력을 더 많이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하지 만, 우리는 고인수 멘토님께 배운 마음가짐과 당부를 마음 에 담아두고 평생의 교훈을 삼아 부끄럽지 않을 정도로 깨 끗한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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