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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0명이라 더 기쁘고 즐거웠던 ‘알음알이’ ”-김병섭 멘티(한국장학재단 6기) / 노기호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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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6-01-15 00:00 조회18,9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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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이라 더 기쁘고 즐거웠던 ‘알음알이’ ” 


김병섭 멘티(한국장학재단 6기) / 노기호 멘토 

 

 2015년 4월 4일 ‘Korment day’를 시작으로 노기호 멘토님과 활동을 시작한 ‘알음알이’는 12월 19일 마지막 활동까지 총 8개월을 쉼 없이 달려왔다. 한 달에 한 번씩 공식 멘토링 활동은 물론, 두 번의 기업 견학과 두 번의 연 합 멘토링, MT까지. 매달 알음알이만의 특별한 추억을 쌓 은 것은 물론, 멘토님의 기업 경영과 리더십 강의와 자기 성찰 시간을 통해 각자의 삶을 되돌아보고 사회에 이바지 할 차세대 리더가 되기 위한 비전을 잡을 수 있었다. 

 

 이번 6기는 노기호 멘토님께도 특별하지 않을까 싶다. 역대 멘티들 중 가장 많은 10명이었기 때문이다. 2015 년 3월 7일, 면접을 보기 위해 한국장학재단에 모인 10명 의 후보자들이 모두 될 줄이야. 멘토님께서 직접 ‘다음 기 수에 우선 선발을 할 테니 포기해라’라고 했음에도 불구하 고 모두가 응답하지 않았고(?) 결국 전원 합격시키셨다. Korment day 때 여쭤보니 다들 활동 의지가 간절해서 거절하실 수가 없었다고 하셨다. 인원이 많아서 멘토링 활 동 일정을 잡기가 쉽지 않았고, 독서 토론이나 개발 발표 시간이 빠듯하긴 했지만, 많은 만큼 함께 활동할 때마다 기 쁨도, 즐거움도 배가되었다. 

 

 우리팀 이름인 “알음알이”는 순우리말로 1. 일과 이치를 파악하는 것, 또는 그러한 지혜와 재주, 2. 서로 가까이 있 는 사람, 3. 자라나는 재주. 지혜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 처럼 멘토링을 통해 자신의 비전과 꿈을 세우고 팀원들과 조화를 이루며 역량을 키우자는 의미에서 정하게 되었다. 가수가 노래 제목을 따라가듯, 알음알이 역시 이 뜻처럼 8 개월의 시간을 함께 보내며 친목을 다지고 자신만의 비전 을 이룰 차세대리더가 되기 위해 열심히 참여했다. 팀원들 모두 나름 대외활동을 해봤지만 하나같이 이런 멘토링은 처음이었다고 말한다. 8개월이라는 장기간도 처 음이었고, 10명의 멘티 활동도 처음, 게다가 이렇게 대단 한 이력을 가진 멘토님과 함께 한다는 것도 처음이었다. 그 렇기에 알음알이 모두가 열심히 참여했다. 

 

 멘토님의 첫 가르침은 ‘질문하라’였다. 갓 시작한 독서 토론에 앞서 한국 사람들의 질문을 하지 않는 자세를 다룬 영상을 보았다. 분명 우리는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를 명확히 인지하고 있지만, ‘정답’만을 말해야 한다는 강박, 타인들의 시선을 두려워해서 질문을 하지 못한다. 멘토님 은 반드시 표현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셨고, 질문하는 자 세는 내가 멘토링을 통해 얻은 큰 변화 중 하나가 되었다. 이후에도 기업 경영, 기업의 혁신과 변화, 글로벌 리더 십 등의 강의를 통해 차세대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 세와 생각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멘토님이 직접 준비하 신 강의 자료와 영상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단순히 일방적인 강의가 아니라 멘티들의 질문과 함께 말이다. 수십년 간의 사회 경험을 가진 멘토님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 은 그 어느 글이나 인터넷 자료보다도 묵직하면서도 따뜻 하게 다가왔다. 

 

 강원도 인제 내린천으로 떠나 래프팅과 짚트랙을 즐겼던 MT, 두 번의 기업 견학과 연합멘토링 활동들도 색다른 경 험이었지만 2015년 멘토링의 하이라이트는 제2회 노기호 의 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노기호의 밤’이란 멘토님 께서 멘토링 활동을 통해 만나왔던 멘티들이 모두 한자리 에 모여 멘토링 활동의 의의를 되새겨보고, 각기 다른 배경 과 추억을 가진 기수들과의 교류를 하는 자리이다. 모든 기수들이 참석하는 중요한 자리이기에 성공적인 제 2회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 기수 팀장 4명을 포함한 5명의 팀장들이 머리를 맞대고 행사 진행 순서, 각 기수들의 추억 이 담긴 사진으로 만든 2016년 달력, 레크레이션과 선물, 모임 장소의 인테리어까지 모든 것을 기획했다. 그동안 못 봤던 지난 기수를 보는 자리라 기대했던 멘토님, 이전 기 수들을 만나는 자리라 긴장했던 알음알이, 1년 만에 멘토 님을 뵙고 새 기수 맞이에 설레었던 전 기수들. 모두가 기 대했던 행사였던 만큼 정신없이 준비했다. 이날 멘토님과 초청 강사로 최준영 대표님의 말씀이 1부에 있었다. 멘티 들을 위한 말씀으로 하셨던 ‘네트워킹’과 ‘긍정’, ‘창의성’ 이 세 가지는 이후로 달력에 적어두고 매일 아침마다 보고 있다. 최준영 대표님은 직접 준비하신 영상을 통해 주변에서 소위 실패의 연속으로 보던 자신의 삶을 어떻게 바라보고 이겨내 왔는지를 소개하시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자신의 일에 도전하라고 하셨다. 이후 각자 사연을 담아 직 접 준비한 소중한 선물을 교환하는 시간과 팀을 나눈 후 시 간 가는 줄 모르고 진행했던 레크레이션까지 마치며 33명 이 함께 했던 12월 7일의 ‘제2회 노기호의 밤’은 또다시 잊 을 수 없는 날이 되었다. 

 

 멘토님께 8개월간 받은 관심과 사랑, 조언과 격려, 경 험들은 아무리 표현해도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10명의 멘 티들을 믿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시고, 이끌어주시고, 좋 은 추억 만들어주신 노기호 멘토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노기호 멘토님, 알음알이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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