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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소식] 박찬원 사진작가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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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8-07-27 00:00 조회2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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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찬원 사진작가, 동물을 통해 전하는 인간사…‘여행과 같은 삶’

[매경닷컴 MK스포츠=취재 김도형/영상 민진경 기자] 화려한 삶을 뒤로하고 새로운 길을 걷는 개척자 박찬원 사진작가가 동물을 통해 자신의 삶을 펼쳐 보인다. 

박찬원 작가의 개인전이 17일~2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금보성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그의 이번 전시회 주제는 ‘말은 말이 없다’로 백 마디 말보다 값진 말들을 선보인다. 

박 작가는 젊은 시절 대기업 임원과 명문대 교수를 역임했다. 그러나 그는 10년 전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로운 꿈을 쫓아 사진에 입문했다. ‘10년 뒤 데뷔, 10년 간 활동’이라는 당찬 포부로 시작한 사진. 박찬원 작가는 8년 만에 전시회를 열며 그 꿈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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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박 작가는 “(사진입문 10년째가 된 올해 처음으로) 아는 사람들 모두에게 알렸다”고 수줍게 설명했다. 

그러면서 “(과거의) 모든 경험과 공부가 사진 활동에 도움이 됐다. 결국 사진을 위한 과정이 아니었나 생각한다”고 밝히며 눈을 반짝였다. 

자신만의 영역구축을 위해 동물사진을 찍는다는 박 작가는 “동물을 통해 사람이야기를 한다”고 했다. 

예컨대 그가 바라본 돼지는 인간에게 삶을 주고 떠나는 예수와 같은 존재다. 그에게 말(馬)은 말(言)로써 망하는 인간과 달리 듣는 것을 잘하는 존재다. 동시에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거울이다. 

박 작가는 “이번 전시회 사진 중 가장 애착 가는 작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주저 없이 늙은 백마 루비아나 사진을 지목했다. 그는 “루비아나가 죽기 직전 7개월간 지켜봤다”며 “(나의) 은퇴한 노년의 모습이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죽음은 ‘삶’이라는 여행을 왔다가 (다시) 떠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작가가 생각하는 사진 혹은 미술작품은 ‘기호품’이다. 그는 이에 대해 “사람마다 관점이 다 다르다. (때문에) 사진작가와 관람객이 좋아하는 작품도 다를 수 있다”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고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말은 결코 목적 없이 뛰지 않는다”고 일러준 박찬원 작가는 목적 없이 사진을 찍지 않았다. 그렇기에 그의 전시회는 각 작품의 작은 차이점들이 갖는 의미를 추측해보는 재미가 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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