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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NEWS | [회원소식] 이방주 회장 : 10km 완주한 79세 이방주 이사장, 매일 1.6km 뛰는 게 건강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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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23-05-01 10:00 조회2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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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CEO지식나눔의 창립 회원으로 현재도 활발히 활동하고 계신 이방주 회장님(현 JR투자운용 대표)께서

2023년 서울 하프 마라톤 10km 부문에 참여하여 완주하시고, 건강 관리에 대한 좋은 인터뷰를 해주셔서 공유합니다.

 

이방주 회장님은 현대자동차 사장, 현대산업개발 사장을 지내셨으며,

현재 JR투자운용 대표이자 이해랑연극재단 이사장으로 역임하고 계십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인터뷰 기사를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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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주 이해랑연극재단 이사장 “서울에서 뉴욕까지 1만1059㎞ 매일 조금씩 뛰어 완주하는 상상”

 

 

“건강은 자만할 수가 없습니다. 건강에서만큼은 늘 겸손해야 해요.”

 

30일 열린 2023 서울하프마라톤 10㎞ 부문 최고령 참가자인 이방주(79) 이해랑연극재단 이사장은 “주변을 보면 건강하던 분들이 갑작스레 몸이 안 좋아지는 걸 많이 봤다”면서 몇 번이나 이같이 말했다.

 

이방주 이사장은 한국 연극계 거목이라 불렸던 고(故) 이해랑(1916~1989) 선생 장남이다. 26세 현대자동차에 입사해 현대자동차 사장, 현대산업개발 사장 등을 지냈다. 지금도 제이알투자운용 회장, 이해랑연극재단 이사장 등으로 활발하게 현역 활동 중이다.

 

이 이사장은 업무 특성상 책상에 오래 앉아 있을 시간이 많았다. 이대로라면 건강을 해치겠다는 생각이 들어 매일 꾸준히 달리겠다고 결심했다. 43세였던 1986년 여름부터 매일 아침 6시에 사는 곳 주변을 매일 1.6㎞씩 뛰었다. 출장을 가도 빠트린 적이 없다. 이 이사장은 “이런저런 잔병치레를 하고 나니 몸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래서 뛸 생각을 했다”며 “춥든, 덥든,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무조건 아침마다 뛰었다. 나와의 약속이기 때문에 무조건 지켰다”고 했다.

 

꾸준히 뛸 수 있었던 비결은 목표 설정이다. 이 이사장은 “뜀박질로만 서울에서 출발해 뉴욕에 도착하겠다고 혼자 상상했다. 서울에서 뉴욕까지가 1만1059㎞다. 매일 1.6㎞씩 쌓아서 이 거리를 ‘완주’하겠다는 걸 목표로 뒀다”고 했다. 37년 동안 매일같이 뛴 끝에 2009년 1만1059㎞를 전부 채웠고, 지금은 서울로 돌아오고 있다. 그는 “9년 정도 뒤면 서울에 도착한다. 그때는 혼자 조촐한 잔치를 할 생각”이라고 했다.

 

건강은 하루하루 성실하게 뛴 이 이사장이 누리는 선물이다. 아침 달리기를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장거리 달리기인 마라톤에도 관심이 생겼다. 현대개발산업 사장으로 있던 1999년 봄엔 사내에 마라톤부를 만들고 사원들과 함께 직접 대회에도 여러 번 나갔다. 1년에 10㎞ 마라톤을 3~4번은 꼭 달렸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하기 이전인 2019년 하프마라톤 이후 첫 장거리 달리기였다. 그럼에도 이 이사장은 1시간24분34초 기록으로 10㎞를 가뿐하게 내달렸다.

 

“오늘 건강하다가도 내일 쓰러질 수 있다는 걸 주위로부터 매일 보고 있어요. 아직 달리는 행복을 느낄 수 있어서 감사할 뿐입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언제고 뛸 생각입니다.”

 

 

 

▷ 기사 원문 보기 : https://www.chosun.com/sports/sports_general/2023/04/30/4NIHLXDNERGPFLHHVD5XMIXDCA/?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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