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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CEO서재_박찬원의 “사진하는 태도가 틀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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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16-03-15 00:00 조회18,46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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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서/재

 

박찬원의 “사진하는 태도가 틀렸어요”

 

 

책 소개

깨지고 까여도 출사는 계속된다. 박찬원의 열혈 사진 공부 이야기.

“사진하는 태도가 틀렸어요”에는 대한민국 백만 사진 애호가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이 일정 부분 담겨 있다. 즉 아마추어 사진과 프로사진의 결정적 차이, 보기 좋은 사진을 찍을 것인가 의미 있는 사진을 찍을 것인가에 대한 갈등, 필름 카메라에 대한 오마주, 순수사진만의 매력 등 간결한 필치로 재미있게 풀어낸 글을 읽다 보면 고뇌 속에서 일군 녹록치 않은 통찰과 지혜가 가득하다.

 

저자소개

저자 박찬원은 하나의 주제에 100일 촬영을 목표로 작업하는 순수 사진가로 ‘생명의 의미’를 탐구하는 작업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38년간의 기업인, 3년간의 대학교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뒤늦게 상명대 예술디자인 대학원에 들어가 순수사진 전공으로 조형예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취미로 수채화도 병행하고 있다. [소금밭] 사진 개인전을 비롯하여 사진과 수채화로 8년간 23회의 전시 경력을 갖고 있다.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삼성 그룹에 입사해 CJ제일제당, 삼성자동차, 삼성전자 등에 근무하였고,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와 성균관대 재단 상임이사를 거쳐 코리아나화장품 사장을 역임하였다. 한국형 마케팅의 개척자로 다양한 신규 브랜드를 런칭시키고 수많은 성공사례를 만들었다. 상공회의소 마케팅연구회 회장, 한국마케팅클럽 회장, 한일마케팅포럼 대표 등 산학을 연결하는 마케팅 활동도 활발히 했으며, 은퇴 후에는 성균관대 석좌 초빙교수로 위촉받아 마케팅 전략을 강의하였다. 현재 사진가로 활동하면서 사단법인 〈CEO지식나눔〉에서 대학 강의, 대학생 멘토링, 창업 컨설팅 등 지식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당신이 만들면 다릅니다》가 있다.

 

 

출판사 서평


사진은 ‘기술’이 아니고 ‘태도’다! 

이것을 이해하는 순간 아마추어에서 프로로 거듭나게 된다.

거드름과 ‘아는 체’를 덜어내고, 스스로 깨지고 까였다고 고백하며 사진을 찾아가는 여정을 생생하게 기록한 프로 사진 입문기이다. 이름만 대면 아는 유명한 마케팅 전문가에서 예술사진 작가로 전환한 저자는 그야말로 좌충우돌하며 열정과 뚝심 하나로 그 어렵다는 사진 대학원 생활을 완수하고 작가 명함을 손에 든다. 이 책 속엔 대한민국 백만 사진 애호가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이 일정 부분 담겨 있다. 즉 아마추어 사진과 프로 사진의 결정적 차이, 보기 좋은 사진을 찍을 것인가 의미 있는 사진을 찍을 것인가에 대한 갈등, 필름 카메라에 대한 오마주, 순수사진만의 매력 등 간결한 필치로 재미있게 풀어낸 글을 읽다보면 고뇌 속에서 일군 녹록치 않은 통찰과 지혜가 가득하

다. 사진 실력을 프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시키고 싶은 사람, 사진 대학원에 관심 있는 사람, 사진 잘 찍는 법을 넘어 소재 수집, 액자, 전시, 도록에 이르기까지 현실적 조언이 필요한 사람들에겐 반가운 책이다.


“사진하는 태도가 틀렸어요.”

누군가 자신에게 이런 지적을 한다면 결코 기분이 좋진 않을 것이다. 태도가 틀렸다는 것은 기본부터 잘못되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제목인 교수의 말 한마디는 마치 선사의 ‘할’, 검객의 ‘비수’처럼 저자에게 꽂혔고, 저자의 사진 실력이 일거에 업그레이드되는 전기가 되었다.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는 기술에 있지 않다.

아마추어 사진과 프로 사진의 차이를 ‘기술’로 본다면 영원히 아마추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저자는 그것을 태도라고 역설한다. 피사체를 바라보는 태도, 사진을 대하는 태도, 자신을 정의하는 태도 등은 필연적으로 사진에 녹아 들어간다. 그리고 그것은 아무런 부연 설명을 할 필요없이 관객의 눈을 통해 마음으로 전해진다.

 

염전, 안개, 그리고 생명을 찍다!

책 속엔 저자의 대표 작품들이 실려 있는데, 염전에서 찍은 사진들이 많다. 염전에 핀 소금꽃, 염전 물웅덩이에 빠진 나비, 염전의 하루살이 떼 등이다. 저자는 염전을 찍기 위해 백 번의 출사를 계획했다고 한다. 같은 책을 백 번 읽으면 뜻이 저절로 통한다는 ‘독서 백편 의자현’이 생각나는 대목이다. 자신의 집요함과 성실함에 탄복한 자연이 훌륭한 피사체를 보내주고 좋은 앵글을 잡게 해주는 것 같다는 표현에서는 애니 미즘을 넘어선 생명에 대한 경외감이 느껴진다. 그가 탐닉한 또 다른 주제로는 고향과 안개가 있다. 책 속엔 함께 공부한 다른 학생들의 작품과 배경 이야기도 실려 있어 보는 재미, 읽는 재미가 크다.

 

사진 대학원 풍경과 순수사진의 매력을 엿보다!

학위 받기가 하늘에 별 따기라는 사진 대학원은 사진 하는 사람들에겐 베일에 가려져 있는 신비로운 곳이다. 저자는 자신의 사진 대학원 생활을 오지 탐험이라고 표현한다. 앞에 어떤 맹수가 나타날지, 어디쯤에 돌부리가 있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뚝심과 열정으로 앞으로 나아갔다는 의미이다. 사진 대학원의 수업 풍경, 평가하는 방법, 청구전, 학위 논문 등 관심 있는 사람들이라면 흥미로울 주제들이 많다. 또한 다른 분야의 사진과는 확연히 다른 순수사진 전공자가 겪는 고뇌와 기쁨이 무엇인지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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